I've been walking on the street

소년은 자라 소년이었던 소년이 된다

錯亂_착란

재료 프렙

FFhiDo_휘도 2026. 7. 28. 13:29

꽃은 햇빛이 보내는 가시광선의 파장 7색 중

자신이 온 몸으로 거부하여 반사시킨 색으로써 세상에 비친다.

 

사람은 검은 꽃.

 

검은색을 띄기 위해선 파장의 7색을 모두 흡수.

7색 전부를 반사하는 흰색.

 

검은색 = 모든 색의 파장을 거부

하지만 역설적이게도 모든 색을 흡수.

 

사람 = 흰 것을 원했지만, 검게 물든.

 

침잠. 침식. 침전.

 

꽃이 흰색을 띄기 위해선 색을 흡수하는 색소의

부족한 부분을 공기가 채워 공기가 가시광선의 파장을 반사.

 

흰색 =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사랑 필요.

 

삶, 사회, 반복된 일상 = 반복 생산, 소모되어 용해되는 플라스틱

 

거리 위 플라스틱 안개 속으로

무수한 검은꽃들 둥실둥실 떠다닌다.